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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실종된 에어아시아기, 기상악화로 추락?”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2-29 2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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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실종된 에어아시아기, 기상악화로 추락?”

한국인 3명을 포함한 162명을 태운 채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2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6시17분 갑자기 교신이 끊기며 행방불명됐다고 최근 전했다. 이날 오전 5시20분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한 이 여객기는 오전 7시 반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교신이 끊기기 전 해당 여객기를 운항하던 조종사로부터 ‘구름이 많아 더 높은 고도로 이동하겠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연락 온 지 5분 만에 실종됐다”고 말했다. 당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던 만큼 기상악화로 추락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일부에선 실종된 여객기의 기장과 부기장이 경력이 많은 베테랑인데 여객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구하는 호출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이 의심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종 원인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객기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인 벨리퉁섬과 보르네오섬 사이에서 항공기의 파편을 찾고 있다.

 

한편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및 봉사활동을 벌이는 박성범 씨(37) 가족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아내 이경화 씨(34)와 태어난 지 11개월 된 딸 유나 양과 함께 비행기에 탔다가 변을 당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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