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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최다 안타 신기록’ 서건창의 노력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0-15 0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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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신의 시즌 197번째 안타를 치는 서건창. 광주=뉴시스

13일 *안타를 치며 20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사상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운 서건창(25·넥센)의 ‘인생역전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건창은 이날 오후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초에 안타를 치며 시즌 197번째 안타를 기록, 1994년 이종범이 세운 최다안타 기록인 196개를 깼다. 아직 넥센의 경기가 남아있어 ‘200안타’도 넘보는 상황.

 

서건창은 작은 체격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였다. 2008년 LG에 신고선수(연습생)로 들어갔지만 결국 정식선수가 되지 못하고 팀 밖으로 내보내졌다. 군대에 다녀온 그는 2011년 넥센에 들어간다.

 

서건창은 그 해 신인왕에 오른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공을 치는 자세를 바꾸고 웨이트트레이닝(무거운 기구를 써서 하는 근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웠다. 그 결과 다른 선수들보다 체격이 작은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이한 타격 자세가 만들어졌다.

 

웅크린 채로 공을 치는 서건창의 자세는 ‘투수가 어떤 공을 던지는 지’ 잘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공을 때릴 수 있다. 이런 끝없는 노력이 연습생이었던 서건창을 최고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것이다.

 

※상식UP

 

안타: 야구에서 수비수의 실책이 없이 타자가 한 루 이상을 갈 수 있게 공을 치는 일.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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