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혜화초 학생들이 학교 정문에서 ‘청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서울혜화초 제공 |
서울 종로구 서울혜화초(교장 박세천 선생님) 박세천 교장선생님, 김정혜 교감선생님, 담임 선생님과·2학기 전교 어린이학생회 임원들은 최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정문 앞에서 1차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 및 인근 주민들에게 ‘청렴’의 의미와 덕목에 대해 홍보하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렴 교육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이루어졌다.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은 각각 깨끗하고 당당하며 청렴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덕목 6가지 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를 골라 피켓을 만들어 홍보를 하였다. 6개의 덕목은 최근 김 교감선생님께서 실시하신 청렴 교육의 내용 중에서 핵심 내용을 뽑아 만든 것이다.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은 캠페인 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유심히 지켜봤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청렴한 사람이 되기 위한 덕목을 살펴보고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전교회장 6학년 원무영 군은 “캠페인을 하면서 교감선생님께 배웠던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앞장서서 청렴한 학교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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