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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필즈상’ 첫 여성 수상자 나왔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8-13 2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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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필즈상’ 첫 여성 수상자 나왔다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이 만들어진 지 78년 만에 사상 첫 여성 수상자가 나왔다.

 

캐나다의 수학자 존 찰스 필즈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필즈상은 40세 미만의 수학자 중 지난 4년간 수학발전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주어진다.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필즈상 수상자 4명이 발표됐다. 이 중 여성 수상자는 마리암 미르자카니(미국·스탠포트 대학 교수·사진). 1936년 이후 지금까지 52명의 필즈상 수상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이란 출신의 미르자카니 교수는 지난 1999년 이란 명문인 샤리프 기술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하버드대에서 2004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르자카니 교수는 곡선들로 이루어진 공간의 부피를 계산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해 주목받았다. 이로써 우주의 모양과 부피를 구하는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수상자는 아르투르 아빌라(프랑스·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장), 만줄 바르가바(미국·프린스턴대학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영국·워윅대학 수학교수)였다. 필즈상 수상자들에게는 금메달과 함께 상금 1만5000캐나다달러(약 1400만 원)가 주어진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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