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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공식 활동 시작한 여성 리더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05 03: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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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여성의장 옐런 취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역사상 첫 여성의장인 재닛 옐런(68·여·사진)이 3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연준은 미국 특유의 중앙은행제도를 말한다. 미국의 중앙은행으로서 국가의 신용 및 통화에 관한 업무와 함께 자국의 은행을 감독하고 규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연준을 대표하는 의장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 ‘경제 대통령’으로 불린다.

 

이날 오전 워싱턴D.C에 있는 연준 본부에서 취임 선서를 한 옐런 의장은 다음주에 연준 운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임명

 

발레리나 강수진 씨(47·여·사진)가 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공식 임명을 받았다.

 

강 예술감독은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초 동양인 단원으로 입단해 1997년 수석무용수로 활동했으며, 2007년에는 독일 최고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궁중무용가 ‘캄머탠처린’에 동양인 최초로 선정됐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계속해 그 직위에 머무름)할 수 있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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