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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펼칠 인물로 재닛 옐런(68·여·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미국 특유의 중앙은행제도) 의장 지명자가 꼽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에서 2월 1일 첫 여성 연준 의장으로 취임하게 될 옐런을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rson)’로 꼽았다.
옐런은 미국 연준 역사상 첫 여성의장이다. 연준을 대표하는 의장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자리다.
타임은 “우리 시대 최대 경제 문제는 실업(일자리를 잃거나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태)이란 데 동의한다면 그가 지금 당장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데는 아무 이견(다른 의견)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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