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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의 이슈 NIE]사진으로 보는 한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12-27 0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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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동안 세상을 들썩들썩하게 만든 이슈들이 무엇일까요? 12월 23~27일에 보도된 뉴스 중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이슈를 사진과 함께 쏙쏙 뽑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한주’ 지면을 보며 시사상식을 쑥쑥 키워보세요.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추신수, 아시안 메이저리거 최대 몸값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1·사진)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며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22일(한국시간)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총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3000만 원)의 FA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번 추신수의 계약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받은 몸값 중 가장 높은 액수이다.

 

뉴시스

 

 

한국인 평 균 영화관람 편수 세계 1위

 

22일 복합상영관 CGV가 영국 조사기관인 스크린다이제스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영화를 가장 즐겨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올해 1인당 평균 4.12편의 영화를 관람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7번방의 선물’(15세 관람·1281만 명) 등 총 8편의 한국영화가 5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올 한해에는 특히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사진은 최근 서울의 한 극장에서 관객들이 영화 상영을 기다리는 모습(왼쪽)과 영화 ‘7번방의 선물’ 속 한 장면.

 

뉴시스

 

 

우리나라 첫 여성 은행장 탄생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새로운 기업은행장으로 권선주 부행장(57·사진)을 제청(안건을 제시해 결정해달라고 요청함) 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1978년 기업은행에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했고, ‘첫 여성 지점장’ ‘첫 여성 지역본부장’을 마친 뒤 2011년 기업은행 역사상 첫 여성 부행장이 됐다.

 

 

버핏, 올해 1시간에 15억 벌었다

 

올 한해 세계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번 부자는 세계적인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83·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위스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는 버핏 회장의 올해 수입을 날짜·시간별로 구분한 결과, 그가 하루에 3700만 달러(약 391억6000만 원), 한 시간에 150만 달러(약 15억8000만 원)를 벌었다고 최근 밝혔다.

 

 

반기문 총장의 목표는 엉덩이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직접 출연하고 만든 동영상이 화제다. 18일(현지시간) 반 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행사에서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올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반 총장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인물들을 불법적으로 도청(남의 이야기나 전화통화를 몰래 엿듣거나 녹음하는 것)한 일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반 총장은 춤을 추며 “나는 역사상 ‘가장 열심히 일하는(hardest working)’ 사무총장이 될 거야”라고 다짐한다. 그런데 정보요원들이 반 총장이 말한 ‘하디스트 워킹(hardest working)’ 을 발음이 비슷한 ‘트워킹(twerking·올해 미국에서 인기를 끈 엉덩이춤)’ 으로 잘못 알아듣는다는 이야기다. 사진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만든 동영상 장면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구세군 냄비에 3년째 1억 기부한 신월동 산타

 

‘신월동 주민’이라고만 밝힌 중년 남성이 3년째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 원을 기부했다.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22일 오후 50,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서울 중구 명동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에 편지와 함께 수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남성은 ‘신월동 주민’이란 이름으로 2011년 12월 4일에 1억1000만 원, 2012년 12월 9일에 1억570만 원을 같은 장소에서 기부했다. 사진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들어있던 편지.

 

동아일보 자료사진

 

 

타임이 선정한 올해 따뜻한 뉴스 1위는?

 

최근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10대 뉴스’ 1위에 ‘배트맨의 꿈을 이룬 백혈병 소년’ 이야기를 뽑았다. 이 이야기는 배트맨이 되고 싶어 하는 백혈병 환자 마일스 스콧(5)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국제자선단체 메이크어위시 재단이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에서 ‘일일 배트맨 체험’ 행사를 열어준 것이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일일 배트맨 체험’ 행사에 참여한 마일스 스콧(왼쪽에서 두번째).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kid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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