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서 빨갛고 노랗게 물든 가을 산에 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다. 그런데 산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 바로 야생동물의 먹이인 도토리를 주워가는 사람들이다.
이런 도토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도토리를 주울 때가 많다. 사람들이 “나 하나쯤 가져가도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해 등산객이 한 개씩만 주워 와도 모이면 많은 양이 된다. 산에 있는 도토리를 줍지 말고 야생 동물에게 양보하자.
▶허수연 부산 북구 부산구남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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