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냄새 김민서(경북 포항시 두호남부초 3)
집에 들어서니
옥수수 냄새가 난다.
고소한 냄새.
“엄마,
어디서 샀어요?”
“할머니가
보내신 것이란다.”
솥을 여니
뜨거운 김이 난다.
홀홀 불며
맛을 보는데
할머니 얼굴이 떠오른다.
“맛있게 먹으렴.
우리 똥강아지들.”
할머니 웃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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