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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7-29 2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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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9승 류현진, 신인왕 경쟁 불 지펴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26·사진)이 셸비 밀러(2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안타를 단 2개만 허용하고 삼진(세 번의 스트라이크로 아웃시키는 일) 9개를 기록하는 놀라운 투구로 시즌 9승을 거뒀다.

 

이날 최고 시속 153㎞의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운 류현진은 체인지업(갑자기 느려지는 공),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팀 타자들을 압도했다.

 

류현진은 이날 9승을 거두면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밀러(10승)와의 격차를 단 1승으로 좁혔다.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방어율 2.77을 기록 중인 밀러는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방어율 3.14를 기록한 류현진을 조금 앞서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벌이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맞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다. 결과는 류현진의 ‘판정승’. 류현진은 추신수에게 첫 타석에서 볼넷을 내줬지만, 3회 내야땅볼, 6회 삼진을 뽑아내며 추신수의 방망이를 막았다.

 

또 이날 경기에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모습을 보기 위해 한류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가수 싸이와 배우 송승헌이 관중석에서 응원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는 각각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불렀고, 써니는 시구를 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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