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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금화 한 닢은 어디로 갔을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7-25 2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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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학습동화│주제 돈│개암나무 펴냄

[BOOK]금화 한 닢은 어디로 갔을까?

온종일 숲에서 나무를 베는 일을 하는 부지런한 나무꾼이 있어요. 어느 날 나무꾼은 허리가 너무 아파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돈이 없어서 진료비는 나중에 주기로 합니다. 돈이 없기는 의사도 마찬가지. 의사는 농장 주인에게 외상으로 음식 재료를 사고, 농장 주인은 재단사에게 드레스를 외상으로 삽니다. 재단사는 목수에게 수납장을, 목수는 다시 나무꾼에게 떡갈나무 목재를 외상으로 사지요. 그 값은 모두 금화 한 닢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서로 돈을 갚지 못해 안절부절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의 빚을 갚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공작부인이 금화 한 닢을 내고 재단사에게 식탁보를 삼으로써 차례대로 돈을 갚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마을은 커다란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물건을 만들고(생산), 그것을 팔아 돈을 얻고(분배),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것을 사는(소비) 경제활동을 하지요. 금화 한 닢이 사람들의 손에 손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돈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보아요. 로제 쥐덴 글, 폴린 뒤아멜 그림. 9500원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한뼘 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가운데 금화 한 닢에 팔고 싶은 것을 그려보세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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