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 from a creche pray for the health of Nelson Mandela outside the entrance to the Mediclinic Heart Hospital where former South African President Nelson Mandela is being treated in Pretoria, South Africa Friday, June 28, 2013. Pretoria=AP뉴시스

 

 

Get well soon messages and drawings are seen outside Nelson Mandela’s house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Monday, July 1, 2013. Johannesburg=AP뉴시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95)이 3일(현지시간)로 26일째 병원에 입원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은 만델라가 빨리 낫기를 기도하며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어요.
만델라는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입니다. 그는 평생 흑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흑인과 백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지개 나라’ 아프리카를 꿈꿔왔지요.
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만델라기념관 앞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등의 불을 밝히며 만델라의 쾌유를 빌었어요. 알록달록 빛을 밝힌 등들은 잔잔하게 타오르며 사람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주었습니다.
만델라가 입원한 병원 앞에는 그가 빨리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들이 한가득 붙여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마음을 모아 고운 목소리로 합창을 부르기도 했지요. 남아공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곳곳에서도 그의 쾌유를 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러분도 사진 속 어린이들처럼 만델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People light up and release lanterns outside Nelson Mandela’s house in Johannesburg, South Africa, Monday July 1, 2013.
Johannesburg=AP뉴시스

 

 

 

A Bangladeshi girl holds a candle as she prays for the recovery of former South African President Nelson Mandela in Dhaka, Bangladesh, Monday, July 1, 2013. Dhaka=AP뉴시스

 

 

A 6 year old boy writes well wish under a photo of former South African President Nelson Mandela at the entrance to the Mediclinic Heart Hospital where Mandela is being treated in Pretoria, South Africa, Sunday, June 30, 2013. Pretoria=AP뉴시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