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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 더위 피할 수 있어 vs 신뢰감 떨어뜨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7-04 1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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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찬반토론] 더위 피할 수 있어 vs 신뢰감 떨어뜨려

 

다음은 어린이동아 6월 26일자 ‘전력난 속 ‘복장 간소화’ 법조계 찬반 논란’ 기사와 관련해 법정 안에서 판사와 변호사의

복장을 반팔차림 등으로 간소화(간략하고 소박하게 함)하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하므로 좋은 일인지, 아니면 법관의

권위와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일인지에 대해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보내온 찬반 의견입니다.

 

 

●찬성

 

법정에서 판사와 변호사가 간소화된 옷을 입는 것을 찬성합니다. 여름에 재판장에 약간의 에어컨만 튼 상태에서 긴팔을 입고 재판을 한다면 재판에 집중이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반팔을 입는다고 재판이 가벼워 보이는 건 아닙니다. 일부 사람들은 반팔을 입으면 재판의 엄숙한 분위기가 깨진다고 하는데, 꼭 긴팔을 입어야만 엄숙한 분위기일까요? 그렇게 느껴진다면 그동안 법정에서 항상 긴팔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반팔차림이 익숙해진다면 그런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편리하고 편안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정책 때문에 에어컨을 맘대로 틀 수 없으면서 반팔까지 입지 말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기본 권리도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채은 충북 제천시 홍광초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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