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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0·사진)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2일 국내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할 계획.
저커버그는 IT업계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IT업계 현안, 한국업체들과의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처럼 저커버그가 청와대를 방문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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