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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개성공단 근로자 전원, 결국 철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4-28 2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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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개성공단 근로자 전원, 결국 철수

정부가 북한 개성공단에 머무르는 우리 측 인원 전원을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7일 오후 우리 측 개성공단 관계자 126명이 무사히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현재 개성공단에 머무르는 나머지 50명은 29일 오후 추가로 돌아올 예정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6일 “북한의 잘못된 조치로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 국민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어 정부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남은 인원 전원을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하도록 결정 내렸다”고 밝혔다. 북한이 우리 쪽이 개성공단으로 보내는 음식과 의료품까지 막아 개성공단에 머무는 우리 근로자들이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도 지켜볼 수만 없다는 것.

 

개성공단은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과 북한의 인력을 이용해 세계적인 규모의 산업단지를 만들자는 목표로 남북이 함께 2003년 6월 북한 개성시 일대에 조성한 공업지구다. 연평도 포격, 핵실험, 미사일 발사와 같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속에서도 남북이 교류하는 마지막 희망으로 남은 곳이다.

 

하지만 개성공단은 2004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우리나라 체류 인원이 한 명도 없게 되면서 잠정적인 공백 상태에 빠지게 됐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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