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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개인의 자유vs공인인데 신중해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3-20 2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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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찬반토론]개인의 자유vs공인인데 신중해야

찬성

 

저는 손연재 선수가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손연재 선수가 어떤 가방을 들고 다니는지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갖고 싶은 가방을 사서 들고 다니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영국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손연재 선수는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한 국민입니다 민주주의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손연재 선수가 어떤 가방을 들고 싶은지, 어떤 옷을 입고 싶은지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으로 손연재 선수의 의견에 대해 존중해줘야 합니다.

 

아무리 공인이라고 하더라도 “넌 공인이니까 모범을 보여줘야 돼”라고 사람들의 생각을 개인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시은 경기 의정부시 동암초 6

 

반대

 

저는 손연재 선수가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손연재 선수가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손연재 선수는 평범한 국민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입니다. 또한 그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들의 본보기가 되고 화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들면 일부 사람들과 어린이들은 무조건 그 모습을 따라하거나 명품이 아니면 유명해질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 명품 가방이 없는 사람은 자존심이 상하고 상대적인 박탈감(무엇인가를 얻지 못하거나 빼앗긴 듯한 감정),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손연재 선수가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지민 경기 군포시 당동초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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