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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NIE/시사&이슈]“소통과 화합으로 체육계 발전시키겠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2-26 05: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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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일 NIE/시사&이슈]“소통과 화합으로 체육계 발전시키겠다”

김정행 용인대 총장이 국가대표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 체육계의 리더가 됐다.

 

김정행 총장은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8대 대한체육회(KOC) 회장 선거에서 28표를 획득해 새로운 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에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 58명 중 54명이 참석했다.

 

최초의 여성 체육회장에 도전했던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25표에 그쳐 아쉽게 패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회장은 2017년 2월까지 4년간 한국체육계를 이끌게 됐다.

 

당선 후 김 회장은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모든 경험을 쏟아 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키워드 ▶▶▶ 대한체육회 회장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와 같은 체육경기를 열고 태릉선수촌을 운영해 체육인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국내 체육 사업을 담당하는 단체입니다.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이지요.

 

이번에 대한체육회 회장에 당선된 김정행 회장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 유도계의 대부’로 불립니다. 포항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고등학생 시절 대구 달서구 대건고로 전학을 간 후 본격적으로 유도복을 입게 되었습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196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따냈지요.

 

선수생활 이후에는 국제심판, 국가대표팀 코치와 감독, 대한유도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유도와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1995년부터 대한유도회 회장을 여섯 차례 연이어 맡고 16년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체육계에 폭넓은 인맥을 쌓아 왔습니다.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대한체육회 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이 앞으로 4년간 어떻게 국내외 체육계 전반을 이끌게 될지 주목됩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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