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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0시를 기해 제18대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군 통수권(군대를 다루는 가장 높은 권한)을 공식 인수받은 만큼 박 대통령의 첫 업무는 우리 군의 안보상황 점검이었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서 0시 정각 합동참모본부에 핫라인을 통해 정승조 합참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북 감시ㆍ경계태세를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군이 대비태세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 합참의장은 “한반도 전구간 작전 및 해외파병부대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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