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월) 새벽 0시에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으로서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을 넘겨받는다.
박 당선인은 25일 오전 10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하지만, 새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는 이날 새벽 0시부터 시작되는 것.
박 당선인은 이 시각부터 대통령으로서 국군을 거느리고 다스리는 ‘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통치권을 정식으로 행사하게 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24일 오후 ‘논현동 사저(개인의 저택)’로 돌아감에 따라 우려되는 ‘안보(안전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날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이 대통령의 사저에 국가지휘통신망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박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5대 국정목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국민 맞춤형 복지 △안전과 통합의 사회 △한반도 안보와 평화 △창의교육 문화국가로 정해졌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