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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2-21 0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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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당선…교육 어떻게 바뀔까?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다시 치러진 선거)에서 문용린 후보(65·서울대 명예교수)가 290만 9435표(54.17%)를 얻어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20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곧바로 교육감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남은 임기인 1년 6개월.

 

문 당선인은 “곽 전 교육감의 핵심정책인 ‘서울학생인권조례’를 가장 먼저 손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교사가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서 “체벌 금지, 소지품 검사 금지 같은 학생인권조례의 몇몇 조항을 바꾸기 위해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전 교육감이 추진했던 ‘혁신학교’(교장과 교사들에게 학교 운영 및 교과 과정의 자율권을 주고 교육 과정의 다양화를 시험해보는 학교)의 경우 기존에 지정된 61개교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지만, 더 이상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상급식은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지역은 초등 전 학년과 중1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특목고, 자율형사립고나 고교선택제(중3 학생이 사는 곳에 상관없이 서울 전체 지역의 고교 중 원하는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등은 변화 없이 추진될 전망.

 

한편 ‘학생 개개인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게 교육자의 일’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진 문 당선인은 “중1 중간·기말고사를 없애 중학생의 시험 부담을 줄여주고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당선인은 특히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독서전용시간제’(창의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중고교에는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고전 논술교과서’를 개발해 고전 읽기 지도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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