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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싸이+개가수+복고+오디션=2012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2-20 04: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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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올해 가요계 핫이슈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싸이+개가수+복고+오디션=2012

‘월드 스타’ 싸이 

 

2012년은 싸이의 해였다. 7월 싸이가 발표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태국 등 세계 곳곳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것.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약 9억 건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밖에도 미국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7주 동안 2위를 기록했다.

 

상복도 터졌다.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뉴미디어상’을 수상하며 그 누구보다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안녕, 나는 어동이야. 올해가 10일 밖에 남지 않았네.

 

2012년을 뒤흔든 가요계 뉴스가 궁금하다고? 그렇다면 아래 기사를 주목해줘. 올 한 해 가요계를 뜨겁게 만든 가수와 이슈를 키워드로 알려줄 거야.

 

‘오디션 출신’ ‘개가수’

 

올해는 아이돌이 주춤하는 틈을 타고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Mnet ‘슈퍼스타K 3’의 준우승팀인 밴드 버스커버스커는 3월과 6월에 낸 앨범 두 장이 총 15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으며, 노래 ‘벚꽃 엔딩’ ‘여수밤바다’ 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반기(7월 이후)에는 SBS ‘K팝 스타’의 준우승자 이하이가 노래 ‘1,2,3,4’로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개가수(‘개그맨’과 ‘가수’를 합친 신조어)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양선일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팀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는 3월 공개 이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아이돌 가수의 순위를 앞질렀다.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으로 이뤄진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도 주목을 받았다.

 

오디션 출신으로 큰 인기를 끈 가수 이하이(위), 버스커버스커

‘힐링’ ‘복고’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함과 안정을 주는 음악에 관심을 보이면서 가요계도 ‘힐링(치유)’이 바람이 불었다. 1년 만에 가수로 복귀한 이승기는 감성적인 노래로 유명한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와 함께 작업해 발표한 5.5집 ‘되돌리다’로 다시 한번 주목 받았고, 솔로가수 윤건의 노래 ‘힐링이 필요해’는 슈퍼스타K 4 우승자 로이킴이 불러 화제가 되었다.

 

3월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불어 닥친 ‘복고’ 바람도 가요계를 흔들었다. ‘건축학개론’과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나온 김동률, 쿨의 노래를 비롯해 1990년대 가수들의 노래가 다시 차트 순위권에 올랐으며 다른 가수들의 리메이크도 잇따랐다.

복고 열풍을 몰고온 드라마 ‘응답하라 1997’과 가수로 돌아온 이승기(오른쪽)

 

‘왕따’ ‘불화’

 

올해 가요계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문제도 많았다.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대표적. 티아라는 트위터에 멤버 화영을 겨냥해 비꼬는 듯한 글을 올렸고, 이게 화영의 탈퇴로 이어지면서 ‘나머지 멤버가 예전부터 화영을 괴롭혀오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과 함께 친한 동료로 알려진 싸이를 깎아내리는 듯한 글로 파문을 일으켰지만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잠재웠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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