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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시민의 편의 우선 vs. 교통정체·대기오염 걱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1-29 0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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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찬반토론]시민의 편의 우선 vs. 교통정체·대기오염 걱정

다음은 어린이동아 11월 23일자 ‘택시, 대중교통일까?-대중교통법 개정에 반대한 버스업계, 22일 버스 운행 멈췄다
다시 시작’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찬반 의견입니다.

 

 

 

● 찬성

 

택시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다

첫째, 택시가 대중교통이 된다면 시민들은 지금보다 뛰어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택시는 버스처럼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태우고 이동하는 교통수단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와 같은 사람들은 버스보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어떤 버스는 계단으로 올라야 해서 불편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타면 비좁고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필요한데, 택시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을 받으면 시민들이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고, 택시 업계가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요금이 싸질 수 있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셋째, 택시 기사들이 책임감을 가져 지금보다 안전하게 운전해 서비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종인(서울 강북구 수송초 6)

 

● 반대

 

택시는 대중교통이 될 수 없다

첫째, 대중교통은 기차, 자동차, 배, 비행기 등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말합니다. 하지만 택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기보다는 주로 한 사람 혹은 2∼4명이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둘째,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아 만약 요금이 더 싸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택시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많아질 테고 교통 정체나 대기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대중교통은 어느 곳을 왕복하는지 일정하게 약속된 노선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지만 택시는 그렇게 운행하지 않습니다. ‘대중(大衆·많은 사람)’을 위한 교통수단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차규빈(서울 강서구 염경초 6)

 

※ 이 코너에는 뉴스쏙 시사쑥 코너에 실린 이슈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이 실립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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