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치 기자의 고쳐쓰기
인천 남동구 소래초(교장 김응균 선생님) 앞에 위치한 소래포구에선 12, 13, 14일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인천 소래포구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그 화려함을 장식했다.
‘소래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선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체험행사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소래 꽃게잡기, 전어잡기, 새우일병구하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들로 참가자들은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도심 속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에서 포구의 정겨움과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이 어우러져 축제의 낭만과 흥겨움을 더하였다. 특히, 소래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힌 소래 빛의 거리는 물론 먹거리, 볼거리가 한자리에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글 사진 인천 남동구 소래초 3 배서현 기자
배서현 기자, 반갑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도심 속의 재래어항, 소래포구 축제에 다녀왔군요. 배서현 기자의 생동감 있는 묘사와 친절한 설명에 저 역시 마치 그 곳에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슬로건부터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행사를 즐긴 참가자의 멘트까지. 전체적으로 나무랄 때 없는 꽉 찬 구성이 돋보입니다.
더욱 완벽한 기사를 쓰기 위해 한 가지를 보완해볼까요?
밑줄 친 문장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자 해서 문장이 길어졌어요. 문장이 길어지면 문장의 처음과 끝이 잘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생기고, 읽는 사람도 그만큼 힘이 들겠죠.
특히, 기사의 첫 문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실만을 정확히 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앞으로는 ‘한 문장에는 하나의 내용만 넣는다’를 원칙으로 기사를 써보세요.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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