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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이 12월 19일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대선)에 나가겠다고 19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안 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국민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 줬다”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국민의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이번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안 원장 등 3자간 치열한 대결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안 원장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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