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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사진)가 16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순회경선에서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12월 19일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대선)에 나올 민주통합당(민주당)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마지막 경선인 이날 서울 경선에서 문 후보는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 투표소 투표의 득표수를 합산한 결과 총 34만7183표(56.5%)를 얻어 13만6205표(22.2%)를 얻은 손학규 후보를 20만표 이상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따돌렸다. 문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 과반을 넘는 56.5%를 얻어 결선투표(1등과 2등만 놓고 다시 투표하는 것) 없이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국정 철학으로 삼고, 공평과 정의가 국정운영의 근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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