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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최강희 감독, ‘최강 팀’ 꾸렸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9-06 0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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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은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열릴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발탁된 대표선수는 박종우, 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윤석영, 황석호, 곽태휘, 윤빛가람 등. 최전방 공격수에는 K리그 최고의 골잡이 이동국과 키 196cm의 장신 김신욱이 뽑혔다.

 

이청용도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1년 2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 이청용은 지난해 7월 구단(볼턴)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한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올림픽 스타들 대거 발탁돼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병역 논란이 있었던 박주영은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병역 혜택을 받으면서 6개월 만에 다시 발탁됐다. 최 감독은 2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을 기용했지만 이후 병역 회피 논란이 불거지자 최종예선 1, 2차전에는 과감하게 제외한 바 있다. 하지만 박주영이 런던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나서 동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태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자 대표팀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올림픽에서 일본과의 치른 3, 4위전에서 ‘독도 세리모니’를 펼친 미드필더 박종우는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다. 또 홍명보호의 중앙 수비를 맡은 황석호,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구자철과 김보경도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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