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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팡팡 올림픽 뉴스]레슬링 금메달 획득, 여자 핸드볼·배구 준결승 진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8-08 2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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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온몸을 이용해 경기를 펼치는 자유형과 달리 공격할 때 발을 사용할 수 없고 허리 이하를 공격할 수 없는 종목) 66kg급 결승전에서 김현우(24·사진 왼쪽)가 타마스 로린츠(26·헝가리)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정지현(29·그레코로만형 60kg급) 이후 8년 만.

 

한편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우승 후보 러시아를 1점차로 격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2위이자 선수들의 평균 키가 한국보다 7cm나 큰 러시아를 맞아 24대 2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 이로써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여자핸드볼은 8회 연속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3대 1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사진 오른쪽) 한국은 8일 오전 현재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기록해 중국 미국 영국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축구 3, 4위전에서 일본과 격돌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강에 오른 남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에 3대 0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축구 대표팀은 초반 날카로운 슈팅으로 브라질을 위협했지만 전반 38분 호물루(22), 후반 12분과 19분에 레안드루다미앙(23)에게 연속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에 3대 1로 패한 일본과 11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동메달을 놓고 3, 4위전을 벌인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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