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상한 날씨’, 이유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상 이변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대규모 홍수로 170여 명이 숨졌고, 인도 북동부에서도 지난달 중순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최소 121명이 목숨을 잃었지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는 6일부터 이례적인 거센 폭풍우가 발생해 집들이 물에 잠기고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반면 지구촌 어떤 곳에서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요. 미국의 18개 도시는 기상관측 사상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중서부 지역은 몇 주째 가뭄에 시달리고 있지요.
These photos show damaged cars due to floods in Russia(right) and England. Intense flooding hit Europe, especially Russia where torrential rain killed about 170 people. AP 연합뉴스 |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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