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집, 지구를 지켜주세요
파레시 부족, 과라니 카이오와 부족, 카이아푸 부족, 보로로 부족 등 원주민 부족이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라는 마을에 모였습니다.
Trees in the Amazon rain forest are cut down by private loggers. Due to this, many indigenous tribes have lost their homes. 동아일보 자료사진(왼쪽) 내셔널지오그래픽 |
20일 시작해 22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 정상회의·생태계를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인간의 무자비한 개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 위해서지요.
이 원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아마존 강의 열대우림을 기반으로 살아왔습니다.
An indigenous people gather at the Kari-Oca village in Rio de Janeiro, Brazil, 13, 2012. AP연합뉴스 |
하지만 최근 이곳에 거대한 공장이 들어서고 불법으로 나무를 베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에 어떤 메세지를 전하고 싶을까요?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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