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언제 눈물을 흘리나요? 엄마에게 혼났을 때? 친한 친구와 싸웠을 때? 보통 슬플 때나 아플 때 눈물을 쏟지요.
그림 속 여인을 한번 볼까요. 이 그림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우는 여인’이라는 작품이에요. 그림 속 여인은 1941년 스페인이 내란으로 한창 혼란스럽던 시절에 만난 피카소의 연인 ‘도라 마르’입니다. 피카소는 전쟁으로 인해 일어나는 슬픔과 비극을 여인이 우는 모습으로 나타내고자 했어요.
그림을 자세히 보면 눈물이 마치 튀어나오는 듯이 표현됐습니다. 얼굴은 퍼즐조각 같고요. 이와 같이 대상을 여러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입체주의’라고 합니다. 3차원(3D)안경을 쓰고 그림을 감상해야할 것 같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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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림을 비교하고 틀린 곳 세 군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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