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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와 집권당인 대중연합운동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올랑드 후보와 사르코지 대통령은 각각 득표율 28%와 27%로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당의 올랑드 후보가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어 17년 만에 정권교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최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실업률이 13년 사이 최고 수준인 10%에 이르자 집권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프랑스는 다음달 6일 두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를 치러 차기 대통령을 선출한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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