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1882~1967)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입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도시의 밤. 몸은 바쁜데 마음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마음을 달래려는 사람들이 밝게 불이 켜진 식당을 찾았어요. 하지만 알 수 없는 침묵이 그들을 더욱 외롭게 만드네요.
호퍼는 1929년 대공황 겪은 미국인들의 희망 없는 삶을 그림에 나타냈어요. 대공황은 당시 세계에 닥친 큰 경제적 불황을 말한답니다. 이때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사람들은 허덕이며 살아야 했어요.
그림 속 분위기가 쓸쓸해 보이나요? 서로 무관심해 보이는 두 남녀는 각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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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림을 비교하고 틀린 곳 세 군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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