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안에 포근히 감싸인 두 연인. 마치 이 세상이 아닌 어딘가에 오직 둘만 존재하는 듯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황금빛 화가’라고도 불리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의 ‘키스’입니다.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빈 근교에서 태어나 30세부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 갔어요. 이 작품은 클림트가 금박과 금색 물감을 자주 사용했던 1900년대 초 이른바 ‘황금 시기’의 대표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시기 그의 작품은 화려하고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며 ‘사랑’을 표현한 이미지가 주로 등장해요. 신비로운 것, 정신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그중에서도 ‘키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사랑’의 이미지로 남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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