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최고의 예술가
2년 7개월 동안 바다가 흐르는 모습을 한 컷의 사진에 담을 수 있을까.
27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바로 이 사진을 공개했어요. 이 이미지에는 2005년 6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바다의 흐름이 담겨있어요.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를 둘러싼
쿠로시오 해류의 움직임을 담고 있죠.
그런데 잠깐,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을 닮지 않았나요?
1889년 고흐가 그린 이 작품은 거대한 하얀색 소용돌이로 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는데요.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 것이 더 멋진가요? 인간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세요.
▶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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