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뉴스룸에서]어린이홍보대사, 뭘 홍보한 거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3-29 04:53:15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위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어린이동아’도 바빴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어린이독자에게 어떻게 하면 이 행사를 잘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5개월 전부터 말입니다.

 

지난해 10월 말. 어린이동아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이끄는 단장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님께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아쉽게도 김성환 장관님은 일정이 바빠 인터뷰가 어려웠어요.

 

지난해 11월 초 핵안보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아역배우 진지희 양과 왕석현 군이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어요. ‘어린이 홍보대사를 만나보면 어떨까? 어린이 눈높이에서 함께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해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동아어린이기자와 홍보대사의 인터뷰를 추진했습니다. 준비기획단으로부터 “좋은 취지다, 꼭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정상회의를 두 달여 앞둔 1월 말 인터뷰 일정을 잡기 위해 다시 준비기획단에 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답은 달랐습니다. “홍보대사가 스케줄이 많아 지금은 어렵다”는 것이었죠. 어린이동아를 대표해 한 약속은 독자를 대신해 한 약속이나 다름없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희는 이후에도 수차례 연락을 했습니다. 준비기획단과 홍보대사측은 “학교수업이 있다” “바쁘다”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있다” “다음주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미루었습니다.

 

공부하느라 촬영하느라 바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두 홍보대사를 인기 아역배우나 스타로서 만나려던 게 아니었습니다. 정식으로 위촉된 ‘핵안보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인터뷰하고자 한 것이었죠.

 

홍보대사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요.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위촉장을 받고 장관과 사진을 찍는 것만이 홍보대사의 역할은 아니지 않을까요?

 

봉아름 취재팀장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양행 경제킹
독해킹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