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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모태범-이상화“우리가 제일 빨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3-27 0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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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500m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 스케이트 선수 모태범(23·사진 위)과 이상화(23)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500m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두 선수가 동반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다시 한 번 동반 우승을 이룬 것.

 

국내 여자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화는 25일 오후 1차 시기에서 38.03초로 1위를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는 37.66으로 시간을 더 줄여 종합 75.69초를 기록했다. 중국의 위징 선수는 이상화에 0.43초 느린 76.12초로 2위에 그쳤으며 3위는 76.28초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타이슈 외네마가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 500m 경기에서 모태범이 0.01초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녀 선수가 500m 경기를 나란히 휩쓸었다.

 

모태범은 1차 시기에서 34.80초로 선두에 나섰으며 2차 시기에서도 34.84의 좋은 성적을 내 합계 69.64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모태범은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에서도 35.04초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이 종목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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