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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의 왕이었던 루이 16세의 부인인 ‘마리 앙투아네트(그림)’ 왕비의 구두가 경매에서 약 4만3000 유로(약 6500만 원)에 팔렸다.
프랑스 툴롱시에서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앙투아네트가 신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구두 한 켤레가 4만3225 유로에 낙찰됐다. 이 구두는 1790년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세 가지 색상의 리본이 달린 흰색 실크 구두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왕비가 된 이후 사치와 국고 낭비를 일삼아 프랑스인들의 분노를 일으켜 1793년 10월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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