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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 연예인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2-10 03: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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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사랑 전해요~!

‘개념’ 연예인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가수 이효리가 8일 빈곤층 노인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해 ‘효리(孝利)’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명은 이효리의 이름과 한자를 조합해 ‘효를 통해 어르신에게 이로움을 보태고 싶다’는 이효리의 바람을 담았다.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연예인들의 활동이 눈에 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인도 있다. 여기에 팬들까지 합세해 두 배의 기쁨을 전달한다.

 

●무료급식소에 티아라가 떴다!

 

매서운 추위가 강타한 1일, 티아라가 서울 금천구에 사는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티아라가 타이틀곡 ‘러비 더비’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하면 봉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것.

티아라는 소속사로부터 받은 보너스 700만 원과 자신들이 기부한 300만 원을 합쳐 라면 250박스, 쌀 250포, 내복, 화장품 등을 구입했다. 추운 날씨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일일이 만나 물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활동을 펼쳤다.

멤버들은 “눈길이 미끄럽고 날씨도 추웠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반겨주셨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꾸준히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능을 기부해요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출연하고 있는 정려원은 3일 자선경매 행사에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 두 점을 기증했다. 두 작품은 100만 원 선에 낙찰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됐다.

 

●요즘은 쌀 기부가 대세~

 

한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일 열린 비스트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뷰티풀 쇼’ 공연장 앞에는 어마어마한 쌀더미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스트의 국내외 84개 팬사이트가 축하 화환을 보내는 대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부한 것. 모여진 쌀은 무려 6000kg. 6만 명이 한 끼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7일 슈퍼주니어 규현도 팬들이 준 쌀 2540kg을 서울 노원구청에 기부했다. 쌀은 규현이 어린시절을 보낸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역 결손가정 약 2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사랑은 전염된다! 한류 팬도 기부 동참

 

동방신기의 일본 팬들은 유노윤호의 생일인 2월 6일을 기념해 성금 2200만원을 ‘광주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일본 팬들은 “누구보다 바쁜 유노윤호가 휴가시간에 짬을 내 광주의 모교 및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함께 하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 손민지 인턴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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