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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2-03 0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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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본고장 미국에 K-POP 울린다

‘케이팝 열풍’을 이끄는 대표 걸그룹들이 올해 들어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팝의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남아메리카까지 번지자 팝의 본고장인 미국 공략에까지 나선 것이다.

소녀시대는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스타’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지난달 17일 미국에서 발표한 ‘더 보이즈’ 스페셜 앨범이 4일자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22위에 오른 것.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는 미국 현지에서 음반을 낸 신인가수를 대상으로 한 차트.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는 아니지만, 소녀시대가 미국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2009년 ‘노바디’로 한국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던 원더걸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TV영화 ‘더 원더걸스’가 2일 미국 케이블채널 틴 닉(Teen Nick)을 통해 방영됐다.

원더걸스는 새 음반도 준비 중이다. 음반이 나오는 대로 미국 투어 공연도 시작할 예정. 투어 공연의 규모는 20개 도시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투애니원(2NE1)도 미국 데뷔 앨범 준비가 한창이다. 2010년부터 미국의 인기 있는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이자 유명 프로듀서인 윌 아이 엠과 손잡고 음반을 준비해왔다. 이미 10곡은 녹음까지 마쳤다.

유튜브 등을 통해 먼저 투애니원을 접한 현지 언론의 반응은 좋은 편. 미국의 음악채널 MTV는 최근 투애니원을 ‘2011년 세계 최고의 신예 밴드’로 선정하기도 했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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