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동아의 60번째 생일(7월 15일)을 맞아 그동안 어린이동아 신문을 열심히 읽고, 오리고, 붙이며 즐긴 독자들이 자신만의 신문 활용법을 보내왔어요.
이들이 어떻게 어린이동아를 ‘똑똑하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며 앞으로 어린이동아를 200% 활용해볼까요?
뉴스쏙 시사쑥, 눈높이사설, 찬반토론, 독자한마당….
어린이동아의 많은 코너 중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코너는? 독자들이 답합니다!
신문 읽고, 신문 일기!
저는 매일 신문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를 하나 골라요. 그리고 ‘신문 일기’를 쓰죠. 공책 왼쪽엔 마음에 쏙 들었던 기사를 오려 붙이고, 오른쪽엔 기사를 요약한 다음 제 생각을 덧붙여서 글을 써보는 거예요. 일기를 쓰면서 제가 몰랐던 어려운 단어는 따로 정리해 두고요.
이렇게 신문 일기를 쓰면 눈으로만 기사를 읽을 때보다 기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생각도 깊어져요! 앞으로도 꾸준히 제 신문 일기장을 채워 나갈 거예요.
▶최정인(경남 사천시 사남초 4)
일주일에 딱 '하루' 시간을 내 보아요!
매주 토요일 아침, ‘NIE-신문 속 교과서’ 지면을 활용하고 있어요. 이 지면엔 재미있는 기사와 함께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맞춤형 문제가 나와요. 신문 활용이 막막한 독자들이라면 저처럼 이 지면을 활용해 보길!
▶윤예린(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초 2)
신문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어린이동아를 읽고 나서 스케치북에 기사를 오려 붙이고 있어요. 내가 알지 못했던 놀라운 세상을 알게 되기 때문에, 그저 흘려보내긴 아깝거든요.
기사를 읽고 나서 느낀 점은 글, 만화, 동시 등으로 표현해요. 최근엔 “친구 개미가 다치면? 의사처럼 수술해요”란 기사를 보고 ‘내가 개미가 된다면?’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보기도 했답니다. 제 스케치북이 저만의 지식 창고가 되어가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해요.
▶김레아(경기 용인시 용인심곡초 4)
모든 코너에 참여해서 신문에 실려보아요!
어린이동아에는 어린이기자, 토론왕, 시사퍼즐, 찬반토론 등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정말 많이 있어요. 저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독자 참여 코너에 매번 열심히 참여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본인의 이름이 어린이동아에 실리는 경험을 하고 나면, 신문에 애정이 가게 돼요. 이는 곧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신문을 열심히 읽을 수 있는 힘이 되지요. 이후엔 저도 모르게 신문을 스크랩하고, 기사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있더라고요.
한 장 한 장 모아둔 어린이동아는 숙제를 하거나, 토론 수업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답니다! 독자 여러분도 저처럼 어린이동아 코너에 참여하는 걸로 신문 활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경현(경기 안양시 평촌초 6)
독자가 뽑은 어동 ‘최애’ 코너는?
뉴스쏙 시사쑥, 눈높이사설, 찬반토론, 독자한마당….
어린이동아의 많은 코너 중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코너는? 독자들이 답합니다!
‘한자 뉴스’가 나의 최애! 하루에 한 단어라도 한자를 배워보면 어휘력이 쑥 뉴스가 머리에 쏙!
▶홍주하(서울 동작구 서울흑석초 2)
‘새싹어린이기자’ 코너가 최고죠. 제가 쓴 기사가 지면에 실릴 때의 느낌이란! 기자님들이 직접 제 기사의 좋은 점과 보충할 점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돼요!
▶박수빈(경북 영천시 영천초 2)
매번 흥미로운 주제가 나와서 읽다 보면 똑똑한 어린이가 되는 ‘뉴스 브리핑’이요. 덕분에 지식 박사가 될 것 같아요.
▶반정연(서울 양천구 서울양원초 4)
전국의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재밌는 소식을 전해 주는 ‘어린이기자’ 짱! 모두 멋진 기사 올려줘서 고마워~!
▶김시아(경기 용인시 솔개초 4)
저는 과학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데요. ‘오늘의 뉴스’에선 세계 곳곳의 따끈따끈한 과학 소식을 전달해 줘서 좋아요.
▶권예나(충남 아산시 배방초 6)
‘나는 토론왕’에서는 최신 이슈에 대해 저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요. 다른 독자들의 의견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도 쌓을 수 있고요!
▶김주하(서울 강동구 서울묘곡초 6)
‘찬반토론’을 통해 저와 생각이 다른 독자들의 의견을 접하며 넓은 시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진아윤(서울 마포구 서울서강초 3)
제 최애는 ‘독자한마당’입니다. 상상력이 가득 담긴 다른 독자들의 동시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일주일 내내 금요일에 나올 독자한마당을 목 빠지게 기다려요!
▶최서영(경기 양주시 덕계초 5)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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