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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아시안컵 4강서 탈락, 고개 숙인 손흥민
  • 김재성 기자
  • 2024-02-0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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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Son Heung-min, left, and Jeong Woo-yeong are dejected after the Asian Cup semifinal soccer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Jordan at Ahmad Bin Ali Stadium in Al Rayyan, Qatar, Tuesday, Feb. 6, 2024. Jordan won 2-0. Al Rayyan=AP뉴시스


>> 6일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대한민국과 요르단 사이의 아시안컵 준결승 축구 경기 이후 대한민국의 손흥민(왼쪽)과 정우영이 낙담하고 있어요. 요르단이 2대0으로 이겼어요.


*7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 0대2로 패하며 허무하게 대회를 마무리했어요.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세계 최고 프로리그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돼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지요. 특히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90분간 유효슈팅(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부정확한 패스로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등 경기 내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어요. 대표팀이 요르단에 패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경기 후 열린 인터뷰에서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2026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감독님이 더 단단한 팀을 만들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가 너무 부족했다. 선수들은 정말 잘해줬다. 나를 질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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