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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음악·공연만으로 억만장자 등극
  • 김재성 기자
  • 2023-10-29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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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콘서트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The Eras Tour)’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억만장자가 됐어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최근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렸어요. 이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순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 스위프트가 보유한 자산을 비롯해 음반 판매액, 콘서트 입장권, 관련 상품 등을 토대로 계산된 금액이에요. 미국 CNN 방송은 “스위프트는 음악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에 오른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하나”라고 보도했어요.


스위프트를 억만장자에 올려놓은 것은 지난 3∼8월 스위프트가 5년 만에 진행한 세계 투어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가 큰 역할을 했어요. CNN에 따르면 이 투어로 스위프트가 북미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익만 22억 달러(약 3조 원)에 달해요.


스위프트의 재산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일단 콘서트가 내년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화인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The Eras Tour)’도 최근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영화는 개봉 열흘 만에 전 세계에서 1억 7900만 달러(약 242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어요.


[한 뼘 더] 경제 용어까지 탄생시킨 스위프트


미국 내 지역에 ‘스위프트가 떴다!’ 하면 그의 공연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해당 지역 호텔과 음식점 등은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기도 했어요. 이에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을 정도. 이는 ‘스위프트’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가 합쳐진 말로 스위프트의 공연이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킨다는 뜻으로 사용된답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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