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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제한적인 지상전’ 전개… “대규모 지상전 준비”
  • 권세희 기자
  • 2023-10-24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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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가자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무너진 잔해 위에서 생존자들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 라파=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근거지(활동의 근거로 삼는 곳)인 가자지구 내에서 탱크와 보병(소총 등으로 무장한 육군)을 동원한 ‘제한적인 지상(땅의 위) 작전’을 펼쳤어요. 전쟁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 지상에서 교전(서로 전쟁함)을 벌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은 탱크와 보병을 동원한 기습(몰래 움직여 갑자기 공격함) 작전을 펼쳤다”며 “이번 공격은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대비해 모인 곳에 초점을 둔 작전으로, 실종자와 인질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들의 소재 파악과 수색도 벌였다”고 밝혔어요.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은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222명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스라엘군은 대규모의 지상군을 투입하기 전, 작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하마스의 작전용 터널, 박격포(보병의 전투를 지원하는 데 쓰는, 짧은 거리용 포탄을 발사하는 무기) 등 가자지구 안에 있는 약 300개의 목표물을 파괴한 것으로 전해져요.


미국 CNN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국경 주변에 대규모의 병력을 모으는 등 본격적인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을 준비하면서 가자지구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인접한 중동 국가인 레바논, 시리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확전을 우려하는 미국과 유럽 등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에 있는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들의 석방을 이유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연기를 압박하고 있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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