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한가위를 더 풍요롭게
  • 이선행 기자
  • 2023-09-26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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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송편을 빚고 있는 모습. 과천=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민속놀이인 강강술래에 참여 중이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추석 연휴(9월 28일(목)∼10월 3일(화))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헬기장에서 오는 28∼30일 투호놀이, 떡메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인 ‘청와대 칭칭나네’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어요.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리는 청와대에 참가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오는 10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전통공연인 ‘청와대 가을에 물들다’가 열려요. 경기민요와 부채춤 같은 공연이 예정됐습니다.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미술관도 행사를 마련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은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추석 당일인 29일은 휴무)까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인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28일부터 10월 3일(추석 당일인 29일은 휴무)까지 진행됩니다. 남사당놀이와 판소리(강강술래), 농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탈춤 등을 선보여요.


지역의 국립박물관(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진주·청주·김해·춘천·나주·익산)에서는 투호 및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전통 공연, 전통 목공예 체험, 송편 나눔, 붓글씨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요. 각 박물관의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면 돼요.


고궁을 걸으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문화재청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등 서울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어요. 원래 경복궁은 화요일에 문을 닫지만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개방합니다. 나머지 궁과 조선왕릉은 월요일인 10월 2일에도 쉬지 않아요.


국립부산과학관(부산 기장군)은 오는 28, 30일, 10월 1일에 상설전시관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민속놀이 Big3’ ‘사이언스 피크닉’ ‘드림카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국립광주과학관(광주 북구)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9시 보름달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어요. 28일, 30일, 10월 1일에 걸쳐 전통놀이와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열려요. 


[한 뼘 더] 추석 보름달은 몇 시에 뜰까?


올해 추석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29일 오후 6시 23분에 떠오를 예정이에요. △부산, 울산은 오후 6시 14분 △세종은 오후 6시 22분 △광주와 인천은 오후 6시 24분에 둥근 달을 만나볼 수 있지요. 가족과 함께 모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소원을 빌어볼까요!^^


▶어린이동아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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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khkim654800   2023-09-30

      벌써 2023년도 추석이 왔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군요 어쨌든 잘 보내고 내년 추석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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