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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태풍 꼼짝 마!” 수중로봇이 관측 정확도 높인다
  • 김재성 기자
  • 2023-08-20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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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수중로봇인 해양글라이더를 바다에 투하하고 있는 모습. 기상청 제공


태풍 등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위험 기상을 감시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태풍의 길목에 무인 수중로봇이 투입됐어요.


기상청은 “한반도로 북상(북쪽을 향해 올라감)하는 태풍의 길목인 제주도 남쪽 먼 바다의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해 경북대와 공동으로 무인 수중로봇인 ‘해양글라이더’를 13일 이어도(국내 최남단에 있는 수중 암초) 해양과학기지 인근에 투하했다”고 최근 밝혔어요. 해양글라이더는 최대 4개월까지 물속에서 이동하며 관측이 가능한 무인 해양 관측 장비예요.


기상 관측을 위해 동중국해상에 무인 수중로봇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해양글라이더는 수심 약 60m까지 이동하며 동서 방향으로 120㎞ 지역을 3∼4회 오가면서 10월 8일까지 약 50일 간 수중의 압력, 수온(물의 온도), 염분(바닷물에 있는 소금기)을 관측하게 돼요. 관측된 자료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기상부 등에서 관측된 자료와 비교·분석되지요.


이번 관측은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기상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후퇴, 또는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태풍에 바닷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어요. 기상청은 입체적인 해양 환경 감시 기술을 개발하면 태풍과 같은 우리나라의 위험 기상 현상에 대한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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