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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손, 눈, 음성만으로 제어하는 컴퓨터? 애플, 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 공개
  • 김재성 기자
  • 2023-06-0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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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 애플의 신제품인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가 전시돼 있다. 쿠퍼티노=AP뉴시스


스키 고글처럼 얼굴에 착용하는 컴퓨터의 등장! 먼 미래의 일 같다고요?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이 최근 ‘머리에 쓰는 컴퓨터’를 내놨어요.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가 그것. MR은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가 결합된 환경에서 사용자가 디지털 정보를 실감나게 체험하도록 하는 기술로, 증강현실(AR·현실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확장한 개념이에요.


애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어요. 이 제품은 기존의 가상현실(VR·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술) 헤드셋들과 달리 컨트롤러가 필요 없고, 손과 눈, 목소리만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 고글을 쓴 이용자가 원하는 곳을 바라보면 앱을 가리킬 수 있고, 손가락 두 개를 맞닿게 하면 아이콘이 선택되는 한편 말을 하면 텍스트가 입력되는 방식. 기존 애플의 제품과도 연동돼 PC에 있는 화면을 불러와 각종 사진 편집, 문서 작업, 화상 회의 등을 할 수 있지요.


애플 비전 프로는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으로 1000명이 넘는 개발자가 7년 넘게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어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 제품이 애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어요. 그는 “애플의 맥이 개인용 컴퓨터,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를 열었다면 애플 비전 프로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어요. 높은 가격(3499달러(약 457만 원))은 단점으로 꼽히지만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대를 열며 IT 업계를 이끌어온 애플의 야심작이라는 점과 애플의 막대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요.


[한 뼘 더] 애플 비전 프로, 어떻게 활용될까?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하면 헤드셋에 장착된 3차원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3차원 이미지도 재생할 수 있어요. 이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보다 풍부해진다면 3차원 자동차 디자인 등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애플 비전 프로의 특징을 토대로 이 제품을 어떤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지 자유롭게 말해보아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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