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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미국 보건당국 “SNS 과도한 사용, 10대에게 심각한 악영향”
  • 권세희 기자
  • 2023-05-25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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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각종 SNS 애플리케이션이 보이는 모습.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미국 보건당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이 10대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며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어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비베크 머시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의무총감이 SNS 사용이 일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지표가 존재한다”는 보고서를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보도했어요. 미국 보건당국이 SNS를 공중 보건 문제로 규정한 보고서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보고서에 따르면 SNS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원활히 소통하게 한다는 긍정적인 기능을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크다고 지적했어요. 12∼15세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SNS에서 매일 3시간 이상을 보내는 이들이 우울증과 불안을 포함한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2배 더 높아요. SNS에서 ‘사이버 괴롭힘’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게 된다는 것도 문제로 봤어요. 미국 13∼17세 청소년 최대 95%, 8∼12세 어린이 40%가 SNS를 사용해요. 많은 10대들이 SNS를 사용하기에 관련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SNS 사용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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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ben080801   2023-05-28

      저도 sns를 많이 보는데 이기사를 보고 sns를 많이 안 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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