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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피겨 차준환,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 권세희 기자
  • 2023-03-26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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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차준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우리나라의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2·고려대)이 우리나라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어요. ISU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 대회로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입니다.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은 기술 점수(TES) 105.65, 예술점수(PCS) 90.74점을 받으면서 총점 196.39점으로 2위에 올랐어요.

 

앞서 23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99.64점을 기록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총점 296.03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최종 우승은 총점 301.14점을 받은 일본의 우노 쇼마(25)가 차지했어요.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 주목받아요. 2022년 열린 베이징 겨울올림픽 당시 프리스케이팅에서 182.87점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에선 이 점수보다 13.52점 높은 점수를 얻었지요. 총점 역시 올림픽 때보다 13.65점이나 높아요. 게다가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는 2021년 차준환 선수가 기록한 10위였는데, 2년 만에 그 역사를 자신이 새로 썼지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메달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 스케이팅에도 만족한다면서오늘을 정말 즐기고 싶었는데 즐기면서 모든 것을 쏟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한 뼘 더] 여자 피겨에서도 메달!


이해인이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하고 있다. 사이타마=AP뉴시스

 

이번 대회에선 여자 피겨스케이팅도 좋은 성적을 내 주목받아요. 이해인(18·세화여고)이 총점 220.94점을 얻으며 은메달을 차지한 것.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남녀 동반 입상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어요. 이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메달을 딴 건 김연아(33·은퇴) 선수가 유일했는데, 차준환과 이해인이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피겨의 미래가 밝다는 전망이 나와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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