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만화│주제 의학, 약학│두레아이들 펴냄
캐나다 출신의 의학자 프레더릭 밴팅(1891∼1941)은 당뇨병(소변에 당분이 많이 섞여 나오는 병)을 치료하는 ‘인슐린’을 발견한 공로로 역대 최연소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어요. 인슐린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가장 중요한 의학적 진보 중 하나’로 꼽혀요. 과거 당뇨병은 치료 방법이 오로지 ‘굶기’ 밖에 없어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는 공포의 대상이었거든요.
이 책은 프레더릭 밴팅과 그의 실험을 도왔던 개 ‘마조리’의 이야기를 다뤄요. 마조리는 밴팅의 치료제로 가장 오래 살아남은 개지요. 밴팅과 마조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으며 인슐린이라는 당뇨병 치료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게 됐는지 살펴보아요. 데보라 커벨 글, 앤절라 푼 그림. 1만35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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