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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FIFA 남자 월드컵 본선에 최초로 여성 심판이 나서
  • 장진희 기자
  • 2022-11-2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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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폴란드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기심으로 나서 선수 교체를 알리는 전광판을 들고 있다. 도하=AP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에 심판으로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남자 월드컵에서 여성이 본선 경기의 심판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A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가 최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의 1차전인 폴란드와 멕시코의 경기에서 대기심으로 나섰다. 대기심은 운동 경기에서 주심이 사고를 당할 것에 대비해 경기장 밖에서 준비하는 심판이다. 선수를 교체할 때 번호판을 들어 알리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한 경기에서 주심 1명과 부심 2명, 대기심 1명이 심판으로 나선다.


2009년 FIFA 국제심판자격증을 딴 프라파르는 2019년부터 프랑스의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에서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930년 시작된 FIFA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여성 주심 3명과 부심 3명 등 총 6명의 여성이 본선 심판진에 포함됐다. 카타르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여성 심판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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